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전국 52개 지부 YWCA회원들은 11월15일(토) 오후 부산 일대에서 고리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대규모집회를 갖는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울산탈핵시민공동행동, 핵발전소확산반대경남시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등과 공동으로 2014년 하반기 고리1호기 폐쇄와 탈핵을 위한 전국집중행동 “인자 고마가라 고리1호기”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참가 단체들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부산 시내를 도보행진한 뒤 집결지인 송상현 광장에 모여 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YWCA회원들은 오후 2시 부산 수영사적공원, 동래역분수광장, 범일동 시민회관 등 3곳에서 모여 송상현광장까지 약4.5km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원전 폐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알린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광장에 모인 회원들이 원전폐쇄를 촉구하며, 천 명이 함께 ‘떼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