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한신교회 이윤재 목사가 21일 오전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미래목회포럼 총회에서 제11기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이윤재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물질과 성장만 추구하는 교회 들로 인해 바닥에 떨어진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할 방법은 교회가 거룩해지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사회는 저출산 고령화와 심각한 빈부격차, 남북 갈등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한 탓에 미래를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교회는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향도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