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제63회 정기총회가 총무 선임을 둘러싸고 정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정회 후 의장을 비롯한 주요 교단장들이 소집돼 중재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63회 총회가 11월24일(월)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남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무 선임을 둘러싸고 회의가 정회됐다. 발단은 예장통합 측이 투표로 선임하자고 제안한데 대해 회원 교단간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이에 통합 측 총대의원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의장인 박종덕 사령관(구세군)은 급히 교단장을 소집해 중재안을 협의 중에 있다. 회의는 오후 3시부터 속개됐다.
총회는 오후 3시 재개됐다. 총무는 출석 인원 과반수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YMCA는 "예장통합이 떠난 상황에서 총무 인선이 이뤄지면 향후 교회 일치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재적 인원 과반수로 선임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총회는 오후 3시 재개됐다. 총무는 출석 인원 과반수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YMCA는 "예장통합이 떠난 상황에서 총무 인선이 이뤄지면 향후 교회 일치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재적 인원 과반수로 선임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