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종교와과학센터(센터장 전철)가 오는 12월5일(금)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뇌과학과 신학의 대화: 뇌과학으로 바라본 마음과 종교의 문제>를 주제로 ‘제1회 종교와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과학자 1호’인 신희섭 교수(한국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가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서울대 의대 및 코넬대에서 의학을 연구한 후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신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간질 유전자를 발견하는 한편, 수면뇌파의 수면 조절 메커니즘을 증명하는 등 한국의 뇌과학 연구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과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