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파문으로 교단 선출직 직위인 부총회장직에 사의를 표한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담임목사직까지 전격 사임했다.
욕설 파문으로 교단 선출직 직위인 부총회장직에 사의를 표한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담임목사직까지 전격 사임했다. 김 목사는 27일 포도원교회 당회에 사임서를 제출했고 당회는 이를 수리한 뒤 교회가 속한 예장 고신 부산서부노회에 사임 허락을 청원했다.
앞서 김 목사는 교단 부총회장 사임서도 총회 측에 제출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포도원교회 당회가 28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드러났다. 당회 측은 입장문에서 "최근 본 교회 담임목사와 관련한 논란으로 인하여 한국 교계와 성도 여러분들께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포도원교회 당회는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치유하기 어려운 내면의 상처와 고통을 겪으신 부교역자분들께 형언할 수 없는 미안함과 송구한 마음을 전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당회 측은 "교회를 섬겨온 김문훈 담임목사에 대하여, 교단 헌법과 교회 정관에 따른 적법한 절차 안에서 문제를 다루어 갈 것이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왜곡된 해석으로부터 목회자와 교회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선언한다"고 했다.
당회 측은 또 "교회의 영적 권위와 질서를 수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교회와 목회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행위에 대하여는 단호하고도 책임 있는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도들에게는 교회의 공식 절차를 신뢰하며, 추측과 비방을 삼가고, 기도와 절제된 언어로 공동체의 하나 됨을 지켜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포도원교회 당회 입장문 전문.
포도원교회 당회 입장문
먼저, 최근 본 교회 담임목사와 관련한 논란으로 인하여 한국 교계와 성도 여러분들께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포도원교회 당회는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치유하기 어려운 내면의 상처와 고통을 겪으신 부교역자분들께 형언할 수 없는 미안함과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부산서부노회 소속 포도원교회 당회는 최근 제기된 사안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당회는 본 교회를 섬겨온 김문훈 담임목사에 대하여, 교단 헌법과 교회 정관에 따른 적법한 절차 안에서 문제를 다루어 갈 것이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왜곡된 해석으로부터 목회자와 교회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선언합니다.
2026년 2월 27일, 김문훈 목사는 사임서를 본 교회 당회에 제출하고, 당회는 이를 심의한 후 사임을 수리하였으며 그리고 부산서부노회에 사임 허락을 청원하였습니다.
당회는 교회의 영적 권위와 질서를 수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교회와 목회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행위에 대하여는 단호하고도 책임 있는 대응을 해 나갈 것입니다.
성도들 또한 교회의 공식 절차를 신뢰하며, 추측과 비방을 삼가고, 기도와 절제된 언어로 공동체의 하나 됨을 지켜나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당회는 포도원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여론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복음 위에 서며, 목회자와 성도 모두를 보호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에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주후 2026년 2월 28일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부산서부노회
포도원교회 당회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