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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함께 인천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진오 목사, 이하 준비위)는 인천 지역 내 교회연합 성탄기념예배를 12월25일 오후3시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차장에서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합예배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만나 보수와 진보의 신학적 차이를 넘어 연합예배를 드리고 참가후원금과 헌금으로 고난 받는 이웃을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4월 부활절 연합예배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다.
성탄예배의 참가후원금과 헌금은 마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주거문화센터’(센터장 이상선 목사)에 기탁하여 노후주택 보수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자와 장애우를 우선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도 포함한다.
모든 예배 순서는 참가교회가 나누어 함께 준비하기로 했는데, 설교는 만석감리교회 원종휘 목사가 담당하고 성찬 집례는 박종렬 목사가 한다. 그리고 참가교회의 후원을 통해 예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고 예배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에게는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한 각종 생필품을 담은 성탄박스 100개를 선물할 계획이다.
연합예배에 참가하려는 단체나 교회는 형편에 따라 참가후원금 5만 원 이상을 내면 된다. 12월5일 현재 괭이부리마을 성탄절 연합예배에 참여 의사를 밝힌 교회는 6개 단체(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내일을여는집, 민중교회운동연합, 생명평화기독연대, (사)온누리사랑나눔), 21개 교회(기둥성결교회, 기장인천교회, 나섬교회, 더작은교회, 더함공동체교회, 동인교회, 만석감리교회, 미문의일꾼교회, 새결교회, 새벽교회, 새봄교회, 순복음온누리교회, 순복음평강교회, 인천평화교회, 인천풍성한교회, 주안중앙교회 청년부, 중부제일교회, 한결교회, 한울교회, 해인교회, 효성중앙교회)이다.
참가 및 문의는 총무 김지태 목사(010-4962-1871, pariscoo@hanmail.net)이나 준비위원장 이진오 목사(010-8955-2520, greatc@hanmail.net)에게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는 http://cafe.naver.com/igonan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