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함신익과 Symphony S.O.N.G> 초청

신년 가족 힐링 콘서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지난 8일(목) 저녁 <함신익과 Symphony S.O.N.G>을 초청하여 신년 가족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지난 8일(목) 저녁 <함신익과 Symphony S.O.N.G>을 초청하여 신년 가족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1월8일(목) 저녁 8시 30분 <함신익과 Symphony S.O.N.G>을 초청하여 신년 가족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이영훈 목사는 이 날 콘서트가 “하나님이 주신 음악과 찬양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체험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콘서트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해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Largo Al Factotum,’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의 Movement 1, 비제의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Una voce poco fa,’ 비제의 ‘카르멘 Toreador’ 등을 연주했다. 그리고 바리톤 김동섭,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김순영 등이 협연했다. 
각 곡을 연주하기 전에 함신익 지휘자는 청중들이 곡을 잘 이해하고 들을 수 있도록 곡에 대해 간단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했고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의 Finale를 마지막으로 연주할 때까지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계속 이어지는 콜에 앙코르로 현대 아르헨티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Alberto Evaristo Ginastera)의 ‘Malambo from Estancia Ballet’로 화답했고 연주자들이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첼로를 돌리는 등 곡의 분위기에 맞는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게도 했다. 
콘서트를 마칠 때 이영훈 목사를 비롯하여 대성전을 매운 12,000여명의 성도들이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하였고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대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동을 서로 나누었다. 
한편, <함신익과 Symphony S.O.N.G>은 윙바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트럭을 이용하여 이동하면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클래식을 공연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연주 방식의 혁신뿐만 아니라 연주기획도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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