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지구촌교회에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3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지하 3층, 지상 2층짜리 교회 건물 2층 사무실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건물 안에 있다가 구조된 김 모 목사(39)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신도 6명은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