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는 1월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제2연수실에서 “기독교적 교육과정 산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이인기 기자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는 1월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제2연수실에서 “기독교적 교육과정 산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기독교대안학교 교사들과 대안학교 설립을 준비 중인 사람들, 그리고 일반 공교육에서 기독교적 교과과정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교사들 및 일선 교회 전도사들 등 16명이 등록해서 숙식을 하며 교육을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강의, 워크숍, 발표 등 대학원 수업방식으로 교육을 받으며 교육과정의 의미와 구체적인 수업 구현 등을 학습하게 된다. 현재 6기째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는 기독교 교사의 재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정미 교수는 기독교적 교육과정의 모형으로서 브루멜른, 오버만과 존슨, 헤이 등의 사례를 참석자들에게 제시하고 각각의 특징과 강조점을 비교하면서 토론하도록 유도했다. 이어서 성경적 통합 교육과정의 개발에 관해 실제 사례를 검토했다.
연구소의 김지현 실장은 “이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기독교적 교육과정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여러 협력학교들의 교사 연수과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