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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경일)은 한국연구재단 시민인문강좌를 4월 2, 9, 16, 23, 30일 목요일 오후 7시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연구실에서 개최한다. 제1강의 주제는 “생태공공성과 종교”이며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유기쁨 박사가 발제한다.
유 박사는 현대사회의 주요 생태이슈들을 들여다보면서 각각의 이슈에 대한 종교인으로서의 태도를 점검하고, 생태적 위기상황에서 종교가 하고 있는 일과 할 수 있는 일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유 박사는 신학과 종교학을 공부하고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중이다. 다양한 종교현상들을 연구하면서 인간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종교와 생태학,’ ‘종교이론’이다. 저서로 생태학적 시선으로 만나는 종교가 있고, 역서로는 문화로 본 종교학, 산호섬의 경작지와 주술, 세계종교로 보는 죽음의 의미(공역), 진짜 예수는 일어나주시겠습니까(공역)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