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프 트베이트 WCC 총무 ⓒ베리타스 DB |
유럽교회협의회(CEC) 총무 기 리아거 목사는 독일 비행기 참사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이 전대미문의 비극으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앞으로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아거 총무는 CEC 이사회로 모인 자리에서 “우리는 유럽 전역으로부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비록 교회전통과 문화가 다르긴 하지만 서로에게로 다가와서 오늘 프랑스에서 벌어진 인명피해에 대해 슬픔을 함께 나눕시다”라고 말하고서 저녁 기도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는 CEC 이사회의 애도 표명에 동참한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이 비극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희생자들을 수습하며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사람들 또한 기억합시다”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