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올해로 개교 75주년을 맞는 가운데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CRS, 센터장 전철)에서 <종교와 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종교와 과학: 과거와 미래”이며 오는 4월28일(화) 오전 9시부터 29일(수) 오후 6시까지 서울 수유동 신학대학원 채플실과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특히, 28일의 첫 번째 세션 ‘과학과 종교: 서구적 관점에서 바라본 과거와 미래’에서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국제학제간 신학연구센터 교수인 미하엘 벨커가 “국제적이며 간학문적인 종교와 과학 공동연구의 역사와 과제”를 오전 9시40분부터 강연한다. 벨커 교수는 서양종교와 과학간의 대화의 역사를 소개하며 지난 30여년간 본인이 유럽과 북미에서 경험한 종교와 과학의 학제간 대화의 내용을 전하면서 법학,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과의 간학문적 대화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었던 성과와 의미 등도 나눌 예정이다.
등록문의: CRS 국제학술대회 준비사무국 Tel. 02.459.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