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
수요1부 예배에서 가슴에 노란색 배지를 달고 단상에 선 이영훈 목사는 “4월 16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주년이다. 아직 9명의 시신을 찾지 못해 가족들이 눈물의 날을 보내고 있다. 전교역자가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노란 배지를 달고 기도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 성도들도 세월호 피해 가족을 위해 이번 주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인양 문제 등 마무리가 속히 이뤄지도록 기도해주기 바란다.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회복되도록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