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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 메어리드 매과이어와 라이베리아 리마 보위를 포함하여 한국전쟁 참전 12개국으로부터 30여 명의 여성운동가들이 참여한다. 이 행사의 목적은 분단으로 빚어진 참혹한 이산가족의 결합, 공적 투자를 군사비보다 국민복지 향상 특히 여성, 어린이,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쓸 것, 그리고 1953년 정전협정을 영구적 평화협정으로 교체하여 한국전쟁을 정식으로 종식할 것 등을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북한은 여성평화걷기대회의 평양 심포지엄과 판문점에서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건너는 행사를 승인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최근 “먼저 남한과 북한 정부 측의 승인을 받은 후 횡단요청 승인을 고려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정부도 본 행사와 관련한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허가 (예: 정식 초청장, 즉, 북한 당국이 국경 횡단에 관한 협조를 정전위원회에 요청하는 공식 서신)를 확인한 후, 정전협정에 따라, 전례를 고려해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는 서신을 지난주에 주최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