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

5월24일 세계여성들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건넌다

 
한반도여성평화걷기대회(2015 Women Cross DMZ) 한국위원회는 4월23일(목)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여성평화운동가들이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가로지르는 행사를 5월24일(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Women Cross DMZ는 광복 70주년, 남북분단 70주년의 해를 맞아 국제여성평화운동가들이 세계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비무장지대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종단하는 프로젝트이다. 행사일인 5월24일은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이기도 하다. 

이 행사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 메어리드 매과이어와 라이베리아 리마 보위를 포함하여 한국전쟁 참전 12개국으로부터 30여 명의 여성운동가들이 참여한다. 이 행사의 목적은 분단으로 빚어진 참혹한 이산가족의 결합, 공적 투자를 군사비보다 국민복지 향상 특히 여성, 어린이,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쓸 것, 그리고 1953년 정전협정을 영구적 평화협정으로 교체하여 한국전쟁을 정식으로 종식할 것 등을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북한은 여성평화걷기대회의 평양 심포지엄과 판문점에서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건너는 행사를 승인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최근 “먼저 남한과 북한 정부 측의 승인을 받은 후 횡단요청 승인을 고려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정부도 본 행사와 관련한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허가 (예: 정식 초청장, 즉, 북한 당국이 국경 횡단에 관한 협조를 정전위원회에 요청하는 공식 서신)를 확인한 후, 정전협정에 따라, 전례를 고려해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는 서신을 지난주에 주최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