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대상이 된 교회들이 보상비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한 기독 관련 단체들이 재개발 대상 교회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세입자 연대’를 2일 발족한다.
기독교사회책임, 재개발지역교회연합, 전국종교용지대책연합, 상가임대교회연합 등 4개 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약수동 신일교회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세입자 연대’는 이후 7일, 9일, 13일에 수도권의 서부, 동북부, 남부 지역들을 돌며 발족 취지를 알려 지역 목회자들의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