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

<뮤지컬 버스>, 아기엄마들을 위한 공연 마련


“아기엄마도 마음 편히 공연보고 싶다!!”
화이트데이? No!! 마더스데이(Mother's Day)? Yes!!!
  - 재미와 감동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뮤지컬 버스>, 아기엄마들을 위한 공연 마련.
  - 3.13 오후 4시 화이트데이스페셜로 공연시간 동안 만2세~5세의 아이를 무료로 돌봐주는 서비스 제공.

  스위스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상상할 수 없는 반전과 감동을 보여주는 <뮤지컬 버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육아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만2세~5세의 부모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준비한 것.

  대부분의 전업주부들은 출산 이후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까지 문화생활을 전혀 즐기지 못하고 있다. 한 사이트(보솜이 http://www.bosomi.co.kr)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아이와 함께 어떠한 형태의 문화생활을 즐기는가라는 질문에 부모를 모시거나 다른 식구와 함께 사는 경우에는 잠깐 맡기고 심야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았고,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이나 전시를 함께 관람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닉네임 선주엄마인 한 엄마는 “출산 전까지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아기낳고 아예 할 수 없는 게 문화생활인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출산율 감소로 고민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실제적인 대책을 마련하려면 출산이후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에서도 기본적인 배려가 있어야 한다. 간혹 유아실이 있는 공연장이 있어 이용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아이와 함께 공연을 집중해서 보기는 쉽지 않다. 미술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전시를 열어놓고도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만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문화행동 아트리에서는 이러한 현실 속에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들이 마음 편히 공연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시간 동안 준비된 장소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3월 13일 4시 공연 한 회에만 제공되지만 이후 엄마들의 반응을 통해 차츰 회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는 <뮤지컬 버스>공연은 버스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감동의 드라마로 2007년 초연당시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을 끊임없는 앵콜요청에 의해 무대와 소품, 내용을 보다 업그레이드시켜 2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40일간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가슴뭉클한 음악,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채로운 무대변화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이다. 문화행동 아트리의 김관영대표는 “이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바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다”라며 “그들에게 행복한 화이트데이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