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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송전탑 송전선로 변경을 둘러싸고 지역주민과 한국전력(한전) 사이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총회장 황용대 목사)는 오는 6월9일(화)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 및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위 구성에 대해 합의할 것을 촉구하는 시국기도회>를 개최한다.
기장 총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밀양 송전탑 건설 등 그동안 한전이 추진해 온 송전탑 건설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와 사회적 갈등이 군산 새만금송전철탑 건설 과정에서는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군산시와 한국전력공사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군산 새만금송전철탑 공사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기도해왔다”면서 “그러나 지난 5월12일, 한전이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 해 농사의 풍작을 결정한 농번기를 틈타 공사를 재개함으로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시국기도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단, 기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총회 임원 등 주관단체 임원과 실무자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시국기도회로 열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