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전 세계 구세군, 영국서 150주년 기념 국제대회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이 7월1일(수)부터 5일(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구세군 150주년 기념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120개 국가의 구세군이 참여하며 한국구세군에서는 사령관 동부인 포함 38명이 대표로 참가하고, 특히, 서울후생원 사물놀이팀(10명)이 기간 중 총 4회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구세군 창립 150주년을 맞아 현재까지 이룬 일들을 회고하고 축하하며 미래를 위한 개혁을 전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구세군이 ‘하나된 구세군’으로서 동일한 사명과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한 힘과 역량을 모으게 된다.  
주요 일정은 국제사관회, 국제여성대회, 7회의 국제연합예배, 뮤지컬, 21세기에서의 신앙과 사회정의에 대한 세미나, 구세군 신학 세미나, 20여개 각 나라를 대표해서 참여한 다양한 구세군 공연단의 공연, 버킹엄 궁전 앞에서의 거리행진, 구세군이 시작된 동부런던에서의 기념예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집회, 구세군 영화 상영, 구세군 사역에 대한 각종 전시장 운영 등이다. 
해외선교담당관 김병윤 사관은 “구세군이 지금까지 이룬 일을 회고하고, 오늘날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경축하며, 미래를 위한 개혁과 비전을 새롭게 발견하는 환희와 축제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전 세계 구세군인들 모두가 구세군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펼쳐가시는 무한한 구원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사역들을 더 효과적으로 감당해 나가는 구세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 동부런던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전 세계 126개국에서 언어, 종교, 인종, 지역을 뛰어넘어 활동하며 1947년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받아 국제NGO로 자리잡았다. 한국에는 1908년에 전래되어 한국 최초 공익법인 1호로 설립되어 올해로 107년이 되었다.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