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주배경청소년팀으로 구성된 ‘구세군 다문화 레전드 FC’(이하 레전드 FC)의 모습. ⓒ사진제공= 한국구세군 |
국내 최고의 축구대회에 이주배경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화제다. 이주배경청소년팀으로 구성된 ‘구세군 다문화 레전드 FC’(이하 레전드 FC)는 오는 7월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연령에 따라 5인제 풋살, 8인제, 11인제로 나뉘어 모두 109개팀 약 2,00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전국규모 대회. 이 대회에 이주배경청소년팀이 참가하는 건 처음이다. 레전드 FC는 옛 소련의 고려인 동포 3세 자녀들이 주축이다. 이들은 3년 전부터 구세군 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 사관)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축구팀에 소속돼 운동을 해왔다.
최혁수 사관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인 개선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