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인권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목요기도회를 개최한다.
주최측인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지난 용산 철거민 참사를 통해서 보았듯이 현 정부는 진실을 밝히기 보다는 소수 가진 자들의 이익과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서 선량한 시민들을 폭도 내지는 범법자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만행을 저질렀다”면서 “이러한 행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과 다름없을 것입니다.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인 것”이라고 했다.
이 단체는 “억압당하는 억울한 사회적 약자들과 기본적인 인권마저 유린당하는 사회적 소수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외면하거나 방관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