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교육위)는 오는 10월12일(월)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701호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갖는다. 교육위는 지난 9월 제3차 위원회를 열어 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밝히기로 결의한바 있다.
교육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뉴라이트 성향의 교학사 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채택되지 않자 정부가 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인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교과서 국정화가 학생들의 사고를 단순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밝힐 방침이다.
기자회견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NCCK 교육위원회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
* 일시: 2015년 10월 12일(월) 오전 10시
* 장소: 기독교회관 701호
*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
* 순서:
- 사회: 최한얼 목사 (교육위 서기)
- 인사 및 취지 설명: 김종선 사관(교육위 위원장)
- 연대 발언: 역사학자
- 성명서 낭독: 최윤태목사(교육위원)
-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