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성탄절에 기억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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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사진제공=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성탄절을 맞아 꼭 기억해야 할 3가지를 교인들과 나눴다. 릭 워렌 목사는 '크리스마스에 기억해야 할 3가지'란 주제의 글에서 비기독교인들과는 달리 기독교인들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짚어봤다.

1. 단순하게 보내라

릭 워렌 목사는 성탄절에 대규모 행사 위주의 활동 보다는 개인적인 교제와 예배가 가능한 활동에 참석하라고 했다.

2. 그곳에 있어라

릭 워렌 목사는 "다른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일은 사랑을 보여 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넌 내게 가장 소중한 재산 -나의 시간을 함께 보낼 만큼 가치가 있다'는 의미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시간을 내준다는 것은, 다시는 돌려받을 수 없는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여러분은 돈을 더 많이 벌 수는 있지만 시간을 더 벌 수는 없다"면서 "성탄절이 되면 사람들이 큰 돈은 잘 사용하면서 시간을 나누어 주는 데는 매우 인색해진다"고 지적했다.

3. 기쁨으로 주라

릭 워렌 목사는 "나눔은 물질주의와 반대다. 특히 기쁜 마음으로 베푸는 것보다 더 좋은 길은 없다. 나눔은 여러분의 수익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는 부가 아닌 의지와 관련돼 있으며, 양이 아닌 태도의 문제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소유가 아닌 마음을 원하신다(마 6:21)"고 했다.

끝으로 릭 워렌 목사는 "성탄절의 핵심 요소는 우리가 단순하고 겸손하게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마치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자비롭고 희생적인 베풂을 보이신 것과 같다. 우리는 이 복된 소식을 중심에 두고, 이웃들과 우리의 삶, 재능, 물질, 우정을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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