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션-정혜영 가족이 추운 겨울 불우 이웃이 한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돕기 위해 연탄을 나르는 봉사를 했다.
가수 션은 1일 아내인 정혜영,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션은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 104마을" "하율이가 친구들에게 '얘들아 내가 아주 재밌는 놀이를 찾아냈어! 아빠하고 한 건데 연탄 배달이라는 놀이야. 아주 재미있다. 너희들도 해 볼래?'(라고 했다)" "봉사가 아빠하고 하는 재밌는 놀이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행복한 세상이 될 텐데^^"라는 글을 남겼다.
션은 최근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을 통해 "한 장으로 300만 장의 큰 기적을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운동에 동참해 왔다.
한편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인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딸 노하음, 아들 노하랑, 아들 노하율, 딸 노하엘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평소 '기부 천사'로 불릴 만큼 많은 선행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