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최부옥 목사)는 오는 1월10일(일) 오후 경기도 안산 세월호 분향소 기독교부스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주일예배>를 주관한다. ‘성찬의 깊은 뜻, 세상 안에서'란 주제로 드리는 이번 예배는 총회 부총무인 이길수 목사가 인도하고 최부옥 총회장이 설교한다. 이어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인 김경호 목사가 연대사를 낭독한다.
기장 총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예배의 취지에 대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신앙 안에서 위로하고, 참사의 진실규명과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위한 활동에 교단 차원으로 연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