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주의연맹(WEA, 사무총장 에프라임 텐데로 감독)은 오는 2월29일(월)부터 3월5일(토)까지 6일간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 을지로 30)에서 "세계복음주의연맹 세계지도자 대회"(WEA ILF)를 개최한다. 대회의 주제는 "복음 안에서의 동역"(빌 1:4-6)이다.
현재 WEA에는 129개국과 100개 이상의 국제단체 및 글로벌 파트너가 참여하며 전 세계 6억2천만여 명의 기독교인을 대변하고 있다. WEA는 선교위원회, 종교자유위원회, 신학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IT위원회 등의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국제인신매매대책위원회, 종교자유국제연구소, 마이카챌린지, 리더십연구소, 국제핵무기대책위원회, 평화화해위원회, 자원동원위원회, 창조보전위원회 등)를 두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2009년 6월 10일 WEA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WEA ILF는 매년 1회 열리며 지난 사업 및 경과를 평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에는 서울에 모여 '지상대사명'(Great Commission)의 완수와 긴급한 해결이 요청되는 국제적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2월 27일(토)-28일(일) ILF 사전회의, 2월29일(월) 700여명(한국교계, 정계, 교육계, 재계 지도자 초청)이 참석하는 개회예배 및 환영만찬, 2월29일(월)부터 3월4일(금)까지 분과별 전략회의, 3월2일(수) 판문점(DMZ) 견학, 3월3일(목) 국가조찬 기도회 참석, 3월4일(금) 폐회오찬 등이다. 맨 마지막으로 포럼의 결과물을 채택하여 발표하는 순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