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최부옥 목사) 소속 강남교회가 전병금 담임목사 후임으로 미국 시카고 언약장로교회 백용석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백용석 목사는 한신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맥코믹 신학교에서 목회신학 석사 학위를, 시카고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백 목사는 1991년부터 9년 동안 부교역자로 사역하며 강남교회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강남교회는 지난 1월17일(일) 후임목사 청빙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고, 이 투표에서 백 목사는 96.8%의 지지를 얻었다.
강남교회는 오는 4월24일(일)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갖고 전병금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