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거친 장애들을 만나게 된다. 그 때문에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더 많이 의지하게 된다. 최근 영향력 있는 연설가이자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알리사 베트케(제퍼슨 베트케의 아내)가 신자들에게 "우리의 짐을 하나님 앞에 부려놓고 그분께서 일하시기를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시편37편5절을 언급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그리고 영국 침례교 설교가인 찰스 스퍼전의 말을 들려주었다. 그는 그리스도께 지금 현재의 근심만 맡기지 말 것을 신자들에게 권했다.
스퍼전은 "인생의 모든 짐들을 주님 앞에 풀어 놓으시오. 당신을 지금 초조하게 만드는 것들뿐만 아니라 당신의 모든 근심을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사실 당신의 인생의 모든 방향조차 하나님께 의탁하십시오. 불안을 벗어버리고 당신의 뜻을 포기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판단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신 분께 모든 것을 넘겨드리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는 농부가 씨를 뿌리고 이랑을 매기는 하지만 수확은 하나님께 맡기는 사례를 예로 들기도 했다.
알리사는 신자들이 실직이나 실연이나 이혼이나 매일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일 등 현재 어떤 일을 겪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그리스도께 넘겨드리고 그분이 해결해주실 것을 기다리라고 조언한다.
"오늘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돌아다니고 있든지 우리의 길을 그분께 맡길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근심, 의심, 욕망, 꿈을 그분의 발 앞에 내려놓고서 그분이 일하시길 기다릴 수 있다. 우리가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분이 하신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보다 훨씬 높다. 그분은 당신의 백성이 행복하기를 원하시며 당신의 자녀를 위한 계획에서 실패해본 적이 없으시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고난의 시기를 거치는 동안 용기를 얻기 위해 시편을 깊이 묵상했다고 말한다. "시편은 내가 어려운 시기를 거치는 동안 내내 나를 지탱해준 너무나 아름다운 책이다. 노래와 탄식과 기도와 토설의 책이다. 고난당할 때 노래하고 탄식하며 기도하고 토설하는 것은 치유효과가 매우 클 수 있다."
그녀는 신자들의 삶에 있어서 성경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믿는다. 개인 블로그에서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 대한 그분의 연애편지이다. 그 편지는 아름답고 심오하며 수치스럽게 하기도 하지만 살아있으며 지혜롭고 인생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급진적이기도 하다. 우리의 관행적 사고를 뒤집어버리고는 진실과 의로움과 거룩함의 빛을 비추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주의 창조자, 만물의 조성자, 모든 신들의 신, 만왕의 왕이 우리를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를 기록한 이야기이다."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jefferson-bethke-wife-alyssa-christians-read-psalms-trust-god-anxiety-charles-spurgeon-155750/#Rv8uqrBg24bfGPMV.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