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마다 파격 행보로 온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프란치스코>가 오는 3월10일(목) 개봉한다. 이 영화는 바티칸 취재 기자이자 교종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엘리자베타 피케의 전기를 바탕으로 했으며, 교종의 숨겨진 면모를 그렸다는 평가다. 마케팅을 맡고 있는 더홀릭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마 교황청이 이 영화를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2014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위대한 지도자(Greatest World Leader) 1위, 2014년 ~ 2015년 2번의 노벨 평화상 후보 지명 등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2014년 방한한 적이 있었고, 방한 기간 내내 세월호 유가족을 배려해 큰 감동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