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0일(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 화정감리교회(담임목사 박인환) 청년 10명이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을 찾았다. 안산 화정교회는 ‘예은 아빠'로 잘 알려진 4.16세월호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이 출석하는 교회다. 화정교회 청년들은 진실마중대 서명운동과 피켓팅, 리본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세월호의 아픔에 함께 했다.
박인환 목사는 "누가 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니 감사하고, 기특하기만 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