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문화연구소(이하 한종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한종연 연구실에서 3월 웰례포럼을 갖는다.
이날 포럼회의 발제자로는 심형준 대학원생(서울대), 김진경 대학원생(한신대)이 각각 ▲‘敎=religion(종교)’의 사유로 본 종교 개념의 경계와 외연 확장 ▲ <삼국유사> 속 관음의 여성적 이미지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구형찬 대학원생(서울대), 민순의 대학원생(서울대)이 논평한다.
첫 번째 발제자 심형준 대학원생은 현재의 종교 지형이 당시 공세적 서구와의 접촉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는 점과 그러한 지형이 개념적으로 불안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논증할 계획이며 두 번째 발제자 김진경 대학원생은 관음신화의 표출의 의미와 심층의 의도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