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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라운드 테이블 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 크리스천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렸다. 이 기간 한국교회를 대표해 참석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권오성 총무 등은 오는 2013년 WCC 10차 총회 유치를 위해 아시아 교회들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NCCK가 16일 밝혔다.
또 앞으로 한국교회가 CCA가 개최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프로젝트 중 2회 이상을 한국에서 개최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CCA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가 연회비를 50% 증액하기로 했고, 아시아 지역에 재난이 발생해 긴급 구호가 필요할 경우, 기도와 함께 재정을 모금해 현지 NCC와 교단에 직접 긴급 구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권오성 총무를 비롯해 한국교회에서 8명이, CCA 실무자들과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뉴질랜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교회 등 총 34명 참석했으며 각국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선교적 관심과 아시아 기독교와 CCA발전을 위한 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