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24일 오전 11시 총회장이 시무하는 광주 본향교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갖는다. 이 예배에는 세월호 참사 아홉 명의 미수습자 가운데 은화·다윤·시찬 학생의 부모들이 초청될 계획이다.
특히 희생자 가족들의 인사와 증언이 있을 예정이며, 예배 후에는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 지역사회 인사들, 총회 임원과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앞으로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