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주님 감사합니다' 등의 태그를 달아 강원도 고성 군부대 사역에 다녀온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함께 찍어 올린 사진에 길건은 '세상 걱정 없어 보이는 듯한 맑은 바다'와 함께 낙타봉이라고도 불리는 구선봉이 보인다. 길건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저 바다는 북한과 한국의 경계선"이라고 말했다.
길건은 이어 "그곳은 기도가 많이 필요한 곳"이라며 "장병들 모두 진짜 감사하고 멋지다. 젊은 목사님과 부연대장님,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길건은 주안장로교회에서 '나 무엇과도 주님을'과 '주님 말씀하시면'이란 찬양을 부르며 간증을 한 바 있다. 길건은 가수 에스더의 인도로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