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는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일어난 지진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교회협은 지난 4월 21일 제62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윤길수)가 주관하여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NCCK는 윤길수 위원장의 이름으로 회원교회와 한국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먼저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빈다."고 기도한 후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하여 재해헌금을 모금하여 전달하고자 한다."며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NCCK는 일본 구마모토현에 지진이 일어난 직후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에 위로의 서신을 전달한 바 있으며, 금번 모금을 통하여 모아진 헌금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와 세계교회협의회 ACT(Action by Churches Together)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금계좌) 신한,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