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SBS 방송화면 캡처)
▲SBS TV '궁금한 이야기 Y'가 최근 감리교 목사의 임금착취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인천의 한 감리교 목사와 여신도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SBS TV '궁금한 이야기 Y'가 최근 감리교 목사의 임금착취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인천의 한 감리교 목사와 여신도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감리교 목회자들의 성추문, 임금 착취 의혹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SBS TV '궁금한 이야기 Y'는 최근 감리교 목사의 임금착취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인천의 한 감리교 목사가 여신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교회 목사의 사택에 한 권사가 17시간 동안 머물렀던 것과, 다른 권사가 이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해당 목사는 전 사역지인 미국 한인교회에서도 여교역자와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이 보도돼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 특히 이 목사는 교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받았고, 교회 예산 13억 원 중 연봉이 3억 원에 달하는 내용 등도 공개됐다.
제작진이 해당 주장의 진위 여부를 캐기 위해 이 목사와 접촉했고, 이 목사는 각종 의혹에 대해 "달러를 입금받은 사실이 없다", "교회법으로 교인이 목사에게 자발적으로 돈을 주는 것은 액수와 상관없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등의 해명을 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한 제보자가 목사 부부에게서 수 년째 임금을 착취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제작진은 제보자의 통장 등을 공개하며 임금착취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들 목사 부부는 "(제보자의)자발적 헌금"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