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17일 사임하자, 정치적 문제로 억류되었던 마다가스카르 교회수장이 풀려났다.
마다가스카르는 최근 반정부 시위로 국제사회 이슈로 떠올랐으며, 최근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하고 권력이 군부로 이양되었다.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라센드라하시나 목사는 제네바에 본부가 있는 WARC(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의 회원교단인 마다가스카르교회(FJKM) 소속이다.
한편 최근 WARC와 CWM(Council for World Mission)은 마다가스카르에 사태의 종결을 호소한 바 있다. 이들은 “우리는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교회가 조정역할을 할 수 있기를, 교회에 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