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억류됐다 풀려난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는 만일 기독교인들이 회교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그들은 "알라의 사랑, 즉, 지하드(성전)"로 기독교인들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뒤 자신의 기독교 신앙 때문에 3년 반 동안 이란의 감옥에 구금됐었는데, 석방 후 몇 차례의 성명을 통해 회교의 가르침에 대해 비판하면서 회교가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라고 믿는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부활절에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자행된 테러사건 직후에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다 이렇게 썼다: "만일 회교도들이 평화를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꾸란은 회교도들이 불신자들과 싸워서 그들을 죽여야 한다(지하드)고 가르치고 있다. '그들의 종교가 알라의 종교가 될 때까지, 즉, 회교의 법이 모든 사회를 지배하게 될 때까지 어디든지 그들을 쫓아가야 한다'(2.수라 알바카라[암소] 2:190-193). 꾸란의 구절에는 전 세계 어디에 살든 기독교인들과 유대교인들이 개종 혹은 살해의 대상자로 명시되어 있다."
라호르 지역에서 벌어진 이 자살테러 사건으로 최소한 72명이 사망했는데, 회교테러분자들은 그 테러가 특히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었다고 발표했다.
남아프리카 회교법 공의회의 마울라나 이산 헨드릭스 의장 등 전 세계 회교지도자들은 그 테러에 대해서 기독교도들을 향한 "가증스럽고 비겁한" 공격이라고 비난했었다. 헨드릭스 의장은 "꾸란에서는 '누구든지 사람을 죽이는 자는 온 인류를 죽인 것과 같다. 누구든지 생명을 구하는 자는 온 인류를 구한 것과 같다'라고 가르치고 있다"면서 테러집단들이 이 가르침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아브디니 목사는 평화를 사랑하며 폭력적인 지하드를 신봉하지 않는 회교도들은 사실상 "새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 탈레반, 이란회교공화국 등은 매일 교회를 파괴하고 기독교인들을 살해함으로써 소위 진정한 회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회교 사회가 다른 사회와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니, 회교도들이 믿듯이 가장 완벽한 종교라고 알려진 회교가 전 세계에서 평화롭게 활동하는 지역이 어디에 있는가? 그 대답은 '아무 데도 없다'이다."
아브디니 목사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자신이 20세에 회교를 떠나 기독교로 개종했으며 자신의 고국인 이란에서 박해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키려는 소명을 느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pastor-saeed-abedini-if-christians-dont-reach-muslims-with-love-of-christ-muslims-will-reach-them-with-jihad-164639/#vt1EtupFp3Kcooi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