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포바 도핑테스트 징계 자격정지
러시아의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29)가 금지된 약물 복용으로. 향후 2년 동안 코트에 설 수 없게 됐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8일 도핑 테스트 결과 멜도니움 복용으로 인해 양성 반응을 보인 샤라포바에 대해 2년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자격정지 기간은 지난 1월 26일부터 소급 적용돼 2018년 1월 25일까지다. 따라서 이 기간 사라포바는 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어떤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도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