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감독과 랜달 웰러스 작가가 예수님의 부활을 소재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을 제작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전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1995년 멜 깁슨 감독의 <브레이브 하트> 각본을 쓴 랜달 웰러스 작가는 부활 이야기의 각본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웰러스는 "나는 항상 예수 부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그 시작이었고, 더 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12년 전인 2004년 개봉했던, 멜 깁슨 감독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전 세계에서 6억 1,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