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아래와 같은 결혼사기 뉴스가 있었다. 큰 키에 콧날이 오똑한 35세 A씨, 두 아들을 둔 유부남이 총각행세를 하며 34세 B양에게 10억 원 정부지원금을 받는 벤처기업가라 속였다. 2억 5천만 원 가짜 전세계약서도 보여주며 상견례 자리에 가짜 부모를 동원하는 등 혼인 예단비 3000, 아파트 전세자금 4000만 원을 사취하여 결혼식까지 올리고 2개월 동안 살았다. 2015년 11월 남편의 휴대전화를 검색하다가 본처와 통화하게 되면서 사기극이 들통이 났다. 신부 B양은 결혼준비금 7천만 원을 사기당하고 일가친척 지인들 앞에서 결혼식까지 올리고 그 사기꾼과 살아온 세월이 얼마나 분하고 원통할까.
그러나 위 B양보다 거짓선지자 이만희에게 인생 전체를 사기당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들이 훨씬 더 어리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의 교리대로 죽지 않고 영생불사 영원히 왕 노릇 할 것이라 믿는가? 1931년생 86세인 이만희는 수년 내에 죽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때 신천지 수많은 청년 학생 신도들은 그의 거짓말이 탄로 나게 될 때 그 분노와 억울함이 얼마나 클 것이라 상상되는가.
저들의 선전 인쇄물에 각종 비유풀이들을 열거하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지만 조금만 꼼꼼히 살펴보면 이만희가 얼마나 무지하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신천지에서 발간한 『신천지 정통교리와 부패한 한기총 이단교리 비교』라는 책자 22p에서 - "약 2천년전 골고다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는 오늘날 계시록의 새나라와 새 민족의 죄 사함을 위해 흘린 피였다. 이는 계시록 6장과 21장 1절의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의 없어지는 자들을 위해 흘린 것이 아니며 예수님 초림이후 뿌리신 두 가지 씨 중 마귀 씨로 난 자들을 위해 흘린 피도 아니요 자기 백성을 위한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추수되지 못한 자들을 위한 피가 아니며 추수되어 인 맞은 14만 4천 제사장들과 힌 무리(백성)들을 위한 피였다." -" - 라고 기록하고 있다.
신천지는 위 인쇄물을 통하여 얼마나 무식한지 들켜버렸다. 마태복음 5장 45절에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라고 말씀하셨다. 악한사람 논밭에나 선한사람 논밭에나 똑같이 내리시고 비춰주신다. 신천지에게 추수되었다는 14만 4천 명 무리들만 위하여 햇볕과 비를 주시지 않는다. 그러나 이만희의 교리대로 라면 그리스도의 피가 이긴자 흰무리들만을 위한 피라는 주장이 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청계산 과천에 모여 있는 '신천지장막성전'에만 비를 내려주시고 햇볕을 비춰주신다는 주장과 무엇이 다른가.
- "이는 계시록 6장과 21장 1절의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의 없어지는 자들을 위해 흘린 것이 아니며 예수님 초림이후 뿌리신 두 가지 씨 중 마귀 씨로 난 자들을 위해 흘린 피도 아니요 자기 백성을 위한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추수되지 못한 자들을 위한 피가 아니며 추수되어 인 맞은 14만 4천 제사장들과 힌 무리(백성)들을 위한 피였다." - 이런 어처구니없고 무지한 논리로 자기들이 성경에 능통하다고 착각하고 있다.
기성 모든 교회들은 추수되지 못한 멸망하는 자들이므로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가 상관없다는 결론이 된다. 전 세계 모든 교회는 마귀에게 속한 바벨론교회이며 목사들은 거짓목자라며 오직 이만희만 참 목자요 보혜사요 이긴자라는 주장이다.
기독교인이라면 가장 기초적으로 아는 성경말씀이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는 말씀과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신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으로 난자들이니라." 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만희 교주는 이 가장 기초적인 복음을 이해하거나 깨닫지 못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러므로 그토록 무지한 괴변을 바탕으로 신천지 12지파 14만 4천 무리들에게만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속죄의 은총과 구원이 있고 기타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므로 추수해야 할 대상이라 믿고 있는 것이다.
이만희와 결혼사기꾼과 유사점
➀한센병(문둥병) 치료를 위하여 박태선 신앙촌에 입소하여 벽돌을 굽던 자가 다시 유재열의 장막성전으로 옮겨 여기저기서 배운 것들을 모방 짜집기하여 교리를 만들고 이를 "하나님의 책(성경)을 받아먹었다."라고 하나님께 적접 계시 받은 것처럼 행세하며 자신이 이긴자, 보혜사 참 목자라고 신분을 세탁하고 사칭하는 것이 결혼사기범의 수법과 너무 유시하지 않은가.
➁휴대폰을 우연히 검색하다가 두 아들을 둔 유부남이 벤처기업가 총각행세를 하는 것이 들통난 것처럼 누구든지 이만희의 과거 행적을 조금만 추적해 보면 그는 사기꾼이며 거짓선지자 임을 금방 알게 될 것이 틀림없다.
➂결혼을 사기 당하는 것 보다 인생전체를 사기당한 신천지 신도들은 하루라도 속히 이만희 이단의 이단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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