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타투 기독교 신자 신앙심

(Photo : ⓒ효린 인스타그램)
▲가수 효린이 팔에 새긴 익스투 타투
▲가수 효린이 팔에 새긴 익스투 타투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진 가수 효린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투스 타투가 돋보이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익투스(ixtus)는 그리스어 표기로 물고기라는 뜻이며 이는 효린의 기독교 신앙을 반영한 타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투스는 초기 기독교도들이 비밀스런 상징으로 사용했던 두 개의 곡선을 겹쳐 만든 물고기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알려져 있다. 또 익투스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 또는 "주는 나의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의 약자라는 설도 있다.
효린은 또 복부에는 십자가 타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로 데뷔한 효린은 팀에서 리더, 메인보컬, 서브레퍼를 맡았는데 효린은 연말 시상식이나 순위 프로 음악방송에서 수상 소감을 할 때면 항상 "주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신앙을 확인했다. 이러한 신앙심의 반영이 타투로도 이어진 것이다.
한편 효린의 이러한 신앙 열정에 지난해 MBC 모 기자는 "신앙도 적당히 동물 사랑도 적당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