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효린 타투
씨스타가 최근 신곡 'I Like That'을 공개해 23일 '엠카운트다운' 방송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그 메인보컬 효린의 타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효린은 복부에 십자가 모양의 문신이, 팔 안쪽에는 물고기 모양과 글씨 문신 등이 있다.
십자가 문신은 태어나자마자 담도폐쇄증이란 희귀병에 걸려서 대수술을 받고 생긴 흉터가 있던 자리에 새긴 것이다. 효린에게 큰 콤플렉스였던 곳. 효린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쇼케이스를 마친 뒤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겠다'는 종교적 내용이 담겨 있다"며 십자가 문신에 대해 설명했었다.
효린의 팔 안쪽에 있는 물고기와 글씨 문신은 물고기라는 뜻을 갖고 있는 그리스어 익투스(ixtus)다. 두 개의 곡선을 겹쳐 만든 물고기 모양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비밀스러운 상징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 "주는 나의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빅뱅의 멤버 태양도 허리와 갈비뼈에 십자가 문신을 했다.
한편 2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씨스타외에 다이아, EXO, EXID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