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케이지 엘리스 김

(Photo : ⓒ온라인 커뮤니티)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2)가 지난 1월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32)과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결혼 12년 만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신실한 신앙인이었던 앨리스 김을 존중해 아들 칼엘이 태어났을 때 앨리스가 다니던 한인교회 목사를 특별히 자택으로 초대, 세례를 받게 할 만큼 세심한 배려심도 보여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니콜라스 케이지는 수년 전 아내와 다투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경찰에 체포되는 등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노출시키며 실망감을 안겨준 적 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LA의 한 식당 여종업원으로 활동하던 엘리스 김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 만난지 얼마 안되어 결혼에 골인했었다. 하지만 이 부부는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반년 째 별거 중이었고 양측 모두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