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앨빈 토플러 타계...세계적인 미래학자 지다

# 앨빈 토플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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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청림출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타계했다. 생전에 그가 집필한 '부의 미래' 겉 표지.

'제3의 물결' 저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다. 향년 87세.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각) 앨빈 토플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노환 등으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자오즈양 전 중국 국무원총리 등이 토플러의 이론을 받아들여 1980년대와 1990년대 아시아에서 괄목할만한 시장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했다.

한편 앨빈 토플러는 1980년 정보화 혁명을 예견하는 '제3의 물결'을 저술해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에도 그는 '권력 이동', '부의 미래' 등의 화제작을 잇따라 저술해 주목을 모았다.

뉴욕대학교 출신인 앨빈 토플러는 지난 2007년 서강대학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에 앞서 2001년에는 우리나라 정부의 요청으로 21세기 한국비전 보고서를 작성, 정보통신과 생명공학의 융합의 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앨빈 토플러는 지난 1959년부터 1961년까지 미래지의 부편집자로 일했으며 1949년에는 노동조합 관련 잡지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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