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6일 덕수교회에서 ‘공공신학: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에로의 초대’ 출판기념세미나가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효과적으로 응답하는데 작은 혜안을 제공하고 한국교회의 공공성과 신뢰회복에 작은 모퉁이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기윤실은 지난 2007년부터 6차례 공공신학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미있는 통찰을 제시해 왔으며 동시에 교회와 시민사회와의 건전한 소통과 공동선을 위한 협력을 가능케 하는 신학적 토대를 모색해 왔다.
한편, 당일 세미나에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인사말을 전하며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가 발제한다. 이어 김종생 목사(한국교회봉사단 사무처장), 김혜경 사무총장(지구촌나눔운동), 양세진 사무총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선민 문화부장(조선일보), 이승종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등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