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네파탁 북상
올해 첫 태풍 '네파탁'이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소형 태풍 '네파탁'이 한 시간에 17km씩 북상 중이며 이번 주 중반부터는 초속 40미터 안팎의 강풍을 동방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태풍 '네파탁'은 소형 태풍으로 현재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수요일 이후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만 부근 해역을 지난 뒤 남동부 지역을 향하거나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태풍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