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은 약동뮤지션 몽골
가수 양희은이 악동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주목을 모은다. 양희은은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악동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양희은은 악동뮤지션과 콜라보 무대를 꾸민 이유에 대해 "내가 아는, 곡을 만드는 이들 가운데 가장 어린 사람"이라며 "이들이 보고 자란 몽골의 풍광이 노래에 녹아 있을 것 같았다. 이국적인 흙내음, 햇살 바람의 냄새가 날 것으로 은근 기대했다"고 전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은 몽골 선교사 부부의 자녀들로, 몽골에서 상당 기간 생활을 했었다.
한편 무대에서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은 '엄마가 딸에게'를 불렀다. 이 곡은 양희은이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시리즈를 통해 발표했던 곡으로, 그룹 동물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창기가 작곡을, 여성 래퍼 타이미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엄마가 딸에게'는 엄마와 딸, 같은 여자로써 풀리지 않은 갈등과 성장을 담아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