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야구선수 메이저리그 홈런
LA 에인절스 최지만 선수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이다.
최지만은 텍사스 선발투수 A.J. 그리핀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택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대 4로 지고 있던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린 것.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42만 5000달러의 입단 계약을 맺고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루키리그에서 포수와 1루수를 오가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최지만은 이어 그 해 싱글A까지 순조롭게 승격하면서 50경기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었으며 시즌 종료 후 애리조나 리그 MVP에 선정되는 등 유망주로 급부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