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선 갑질 논란 운전기사 메뉴얼

(Photo : ⓒKBS 방송화면 캡처)
▲운전기사를 상대로 갑질 논란을 빚었던 재벌가 3세인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실제로 최근 3년간 운전기사 12명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기사를 상대로 갑질 논란을 빚었던 재벌가 3세인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실제로 최근 3년간 운전기사 12명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기사를 상대로 갑질 논란을 빚었던 재벌가 3세인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실제로 최근 3년간 운전기사 12명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a4용지 140매에 해당하는 과도한 업무 메뉴얼로 운전기사에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주는 한편, 심지어는 교통 법규까지 무시하라는 지침서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운전기사를 상대로 한 정 사장의 갑질은 때로는 폭언, 폭력으로 이어졌다는 증언도 있었으며, 모멸감을 견디다 못한 운전기사들이 3개월을 채 넘기지 못하고 줄줄이 정 사장을 떠난 정황도 포착돼 근로 기준법 위반 혐의도 확인됐다고 해당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정 사장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정일선 사장을 근로기준법을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이달 21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