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VA 이수민
지난 28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에서 재미있는 입담을 선보인 걸그룹 C.I.V.A 이수민의 과거 독특한 이력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손여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적 있는 가수 이수민은 지난 200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2년 뒤에는 뮤지컬 배우 로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해에 개봉된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단역을 맡으며 영화계에 발을 내딛기도 했다.
특히 2006년도에는 CTS 기독교방송 시트콤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작품은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 크리스천 가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기독교 최초 가족시트콤이었다.
하지만 이수민이 출연한 이 작품은 제작비 문제로 3회 만에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이수민은 자의반 타의반 오랜 휴식기를 갖게 됐다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그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